참이슬 담금주
과실주와 약재주 맛있고 맑게 우려내는 참이슬 담금주
가양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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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점 :
주의 알코올 도수, 재료, 용기, 보관장소, 알맹이 제거시기, 숙성기간만 잘 지키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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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원인 :
술을 적게 넣거나, 저알코올 소주 사용으로 과실에서 나온 수분에 의한 희석으로 알코올 도수가 낮아져 변성이 일어나거나, 상한 재료, 뚜껑의 밀봉여부(공기접촉, 오염), 보관장소의 온도상승이나 일광으로 인한 혼탁 발생 가능성
가양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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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신선 청결(재료를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 제거) 과실은 완숙과와 신맛이 남아있는 덜익은 과일을 반반 섞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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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알코올 도수
- 17도 내외 : 25% 소주 1.8L + 과일 1kg(수분함량 80~90%)(세심한 관리, 조기 소진 필요)
- 20도 내외 : 30% 소주 1.8L + 과일 1kg(수분함량 80~90%)
- 25도 내외 : 25% 소주 1.8L + 건조약재 200g 내외
- 30도 내외 : 30% 소주 1.8L + 건조약재 200g 내외
(설탕을 300g 추가하면 1~2% 더 알코올 도수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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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의 양(1.8L 소주 기준)
- 과실류 : 과실량의 2~3배의 술(1kg : 포도주, 복분자, 매실, 파인애플, 자두, 레몬, 모과 등)
- 생약재료 등 : 원료의 4~6배의 술(0.5kg : 더덕, 금귤, 오디 등)
(0.3kg : 오미자, 생국화, 산수유 등)
- 건조 약재 원료 : 원료의 10배의 술(0.2kg : 오가피, 인삼, 건조국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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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손질법
- 과일 손질법 : 껍질이 두꺼운 과일(귤/레몬 외)
- ① 위쪽과 아래쪽을 잘라서 과즙이 밖으로 잘 나올 수 있도록하여 술을 담근다.
- ② 껍질은 재료를 4등분했을 때 약 ¼ 정도만 넣고, 향이 우러나오는 일주일 이내에 꺼
낸다.
- ③ 씨가 있는 과일(사과/모과)은 씨를 빼고 담는 것이 기본이나, 포도주나 매실같이 알
갱이가 작은 과일은 통째로 담는다.
- 꽃 손질법
- ① 꽃을 이용하여 술을 담글 때는 활짝 핀 꽃보다 갓 피어난 꽃일수록 향과 성분이 더 좋
다.
- ② 꽃은 씻기가 어려워서 청정지역에 핀 것을 채취하여 채에 받쳐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다.
- 약재 손질법
- ① 약재는 건조의 상태로 구입 : 먼지 등의 이물질은 깨끗이 씻어내야 함.
- ② 열매를 건조한 재료(오미자/산수유) : 물에 씻으면 쉽게 불려지므로 흐르는 물에 가
볍게 뒤적이며 씻고 물기를 빼고 그늘에 말려서 사용
(단, 껍질 사이의 흙이나 먼지는 솔로 가볍게 문질러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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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료, 산미료 : 기호에 따라 취향에 따라 가감 할 수 있다.
- 보통(포도 맛의 당도, 산도) : 300g 설탕, 레몬 2개 첨가(당도 10%, 산도 0.5%) 원료 특성에 따라 가감(포도는 당분 줄임, 매실은 산분 줄임)
- 원료본연의 향취, 맛을 원할 때 : 무첨가
(국화, 인삼, 석류, 오디, 오미자, 머루, 대추, 다래, 더덕, 버찌, 영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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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기간 : 보통 2~3개월
- 1개월 이내 : 금귤, 국화, 딸기(오래두면 신선한 향기 사라짐)
- 3개월 이상 : 인삼, 더덕 영지 등
※ 씨앗이 있는 과실 3개월 이내, 레몬은 2개월 이내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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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기간 : 침출기간이 끝나면 바로 마실 수 있으나, 6개월 이상 숙성하면 풋내, 원료취가 줄어듦
- 대표적인 것 : 마늘, 매실, 인삼, 더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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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장소 : 냉암소나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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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 뚜껑 있는 유리용기가 좋다
- 밀봉으로 알코올 휘발 줄이고 야생효모 등 잡균 오염 차단
담금주별 가양주 제조법(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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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담금주 - 과실을 이용한 16도 내외의 과일주 : 단기간 음용,
보관 신중(오염가능성, 냉장고 보관)
- 과실 : 딸기, 금귤, 파인애플, 자두 등(여성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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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담금주 - 과실주 : 20% 가양주
- 매실, 포도, 사과, 복분자, 파인애플 등 2.28% 약용주
- 인삼, 영지, 오가피
대표적 과실의 수분, 당도, 산도
과실명 |
포도 |
복분자 |
오디 |
딸기 |
귤(밀감) |
유자 |
사과 |
레몬 |
오렌지 |
매실 |
파인애플 |
바나나 |
체리 |
석류 |
앵두 |
수분함량
|
86
|
87
|
87
|
92
|
87
|
87
|
85
|
87
|
87
|
82
|
85
|
75
|
78
|
81
|
88
|
당도(%)
|
11~16
|
6
|
6
|
8.5
|
4.5~11
|
9
|
8 ~14
|
8.5
|
10
|
0.2
|
12
|
11
|
15
|
16
|
17
|
산도(%)
|
0.35~1.5
|
1
|
1
|
0.3
|
0.5~1.2
|
6
|
0.2 ~ 0.8
|
5
|
0.8
|
5~6
|
1
|
0.6
|
0.4
|
1.4
|
0.5
|
※ 보통, 과실의 수분이 90% 정도이므로 1kg 첨가 시 3배 희석되고, 과실 0.5kg 첨가 시 5배 희석되므로 최종 가양주의 당, 산 함량을 예측하여 취향에 따라 당분, 산분 추가 할 수 있다.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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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지는 가양주는 농도가 진하므로 하이트 맥주나 탄산음료를 1:1로 섞어 칵테일처럼 희석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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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남겨야 다음 번에 더 좋은 술을 담글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