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녘의 황금 벼이삭들도 곳곳이 외출을 해서 횡량하지만..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들의 오색들은.. 우리를 반기듯... 살며시 미소를 짓고 잇는 모습에 취해서 우린 진로 화이트 공장으로 향했다. 공장 입구에 들어서니. 단아하고 스튜디어스처럼 제복을 입는 안내원이 우리를 안내했다. 어디에서 오셨는지는 모르지만 경찰관 아저씨들이랑 합류해서 진로 역사를 영상으로 보았고...현빈씨의 자연스러운 광고속에서 맥주마시는 모습은 신선했다. 우린 그 영상을 마무리하고 공장으로 들어가면서 맥주 만들어지는 과정 과정들을 안내 받으며 ... 부분 부분을 다 안내를 받으며 술의 변천사를 눈으로 보고 사진도 찍고...시음장으로 안내되어.. 점심 먹었던게 갈증이 났던지 친철한 이모님들이 주시는 시원한 맥주한잔을 마시며 살짝 담소도 나누고 아쉬움을 남기고 나왔다. 우리가 처음 들어왔던 곳으로 가니 친절하게 안내했던 그분이 우리를 사진 촬영까지 해 주셨다. 하하 호호 그렇게 기념사진을 찍고. 버스에 탑승하고 나니 창밖에서 안내해 주셨던 그분이 아쉬운 미소를 짓어 주시며 손을 흔들어 주셨다. 모임을 가면 그냥 마시던 하이트 맥주를 이제는 이 공장을 연상하면서 마시게 될것 같아서.. 이번 망년회가 기다려 진다. 진로 하이트 화이팅~